달빛잔향 :: [무친기 11회] 또 민영화 집착증! 인천공항 급유시설까지






무친기 열한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부의 민영화 집착증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사안을 다뤄보겠습니다.
바로 인천공항 급유시설 관련 소식입니다.

인 천공항 급유시설은 대한항공이 11년째 운영권을 갖고 매년 수십억원씩 흑자를 내고 있는 회사인데요,
올해 8월13일로 민간 운영 기간이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이게 공영화될 걸로 예상했었죠. 근데 정부가 이 알짜배기 급유시설 운영권을 다시 민간에 넘기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겨레' 이정훈 기자가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토부 공문을 보면,
이 급유시설을 곧 경쟁 입찰 공고할 방침이라고 돼 있습니다.
민간사업자에게 다시 운영권을 넘기겠다는 거죠. 게다가 이 공문은 '비공개'라고 돼 있습니다.
"정부가 신화에 빠져 있는것 아닌가 싶어요.
청계천 때 논란이 많았지만 막상 공사를 끝내고 대중에게 공개하자 다들 좋아했거든요.
지금 오픈하면 추진하기 힘드니 빨리 끝내서 결과물을 보여주면 모두 만족할 거라고 보는거죠."
국민들 몰래 일을 추진하고 언론에서 물어보면 속이기 일쑤인, 이 정부의 못된 버르장머리에 대한,
또 민영화 집착증에 대한 이정훈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연출·글 김도성 피디 kds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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