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NocutView : 노회찬 vs. 박효종 '5·16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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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찬탈을 위한 쿠데타에 불과한가? 아니면 혁명적 성격도 내재해 있는가?

1961년 당시 육군 소장 박정희가 주도한 '5·16'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새삼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지난 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은 아버지로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총칼로 짓밟고 들어선 군사정권 시대의 종언과 함께
5·16에 늘 붙어 다니던 '혁명'이란 말은 이미 교과서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김영삼 정권 이후 우리 교과서는 일관되게 5·16을 '군사정변' 즉, 쿠데타로 규정하고 있다.

올 연말 대선의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불을 지피자, 박 의원 진영은 공공연하게 '5·16 재평가'를 시도하는 분위기다.

이에 맞서 '박근혜 의원 발언은 '앞으로도 쿠데타를 용인할 수 있다'는 위험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진보 진영과 야권은 물론 김문수 경기지사 등 새누리당 내 이른바 '비박' 세력까지 박 의원 비판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지난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과
박근혜 캠프 정치발전위원인 서울대 박효종 교수는 5·16을 둘러싼 상반된 시각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박효종 교수는 "5·16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도 크게 기여했다"고까지 주장했고,
노회찬 의원은 "5·16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고 공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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