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유신 40년 특별전, '유신' 그 실체를 파헤치다






유신정권이 막을 내린지 40년을 맞아 가슴 아픈 역사를 돌아 보고 유신이 다시 우리 앞에 서지 못하도록 실상을 파헤치는 특별전이 열린다.

민족문제연구소는 8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식민의 유산 유신의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유신 40년 특별전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10월유신은 제2의 5.16 쿠데타이고 군복만 입지 않았지 더 무서운 시대였다"며
"유신 기간에는 온 나라가 감옥과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헌영 소장은 "유신 정권을 배운 사람으로 인해 2010년 대에 또 다시 우리 나라가 유신이 되려는가?"라며
 "메이지유신의 정신과 5.16 쿠데타 정신을 재구성하고 재정립한 10월유신의 40주년을 맞아 그냥 둘 수 없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전 감사원장을 지낸 한승헌 변호사는 "지금은 가버린 가슴 아픈 추억이 가버린 것이 아니라
 다시 되돌아와서 40년이 지난 오늘 우리 현실 속에서 유신이 꿈틀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식민의 유산 유신의 추억' 특별전은 8.8일 서울에서 시작으로 올해 11월 까지 인천, 춘천, 대구, 창원, 진주 등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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