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日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일본대사관 앞 외침






경술국치일(1902년 8월 29일) 102주년인 29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일본 정부 고위층이 잇따라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부인한 것과 관련, "일본은 끝까지 참회하고 사죄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의 마지막 도리까지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정 대협은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국가의 제도로써 수많은 소녀들을 강제연행, 일본군 위안부 삶을 강요했지만 진심으로 사죄하고 진상규명을 하기는커녕 피해 생존자의 증언을 부정하고 망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고 지적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는 증거가 없다는 일본 정부 고위층의 주장에 대해 "증거를 내놓으라니 여기 증인이 살아있지 않냐"면서 "억울하게 당한 늙은이의 한을 풀지 않으면 일본도 큰 재앙을 당할 것이다. 하루 빨리 잘못을 뉘우치고 사죄와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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