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17 머리 깍아드리겠습니다

#17 머리 깍아드리겠습니다

[노무현이 꿈꾼 나라] |

















잘된 이발은 한 달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머리라고 한다. 길어서 깎는 머리가 이발이지,
모양이 변형돼서 깎아야하는 머리는 이발이 아니라고도 한다.
가위로 한번 틀을 잡으면 변치 않고 한결같아야 한다는 말이다.

대통령을 가까이 한 청와대 주방장뿐만 아니라 20년을 가까이 한 전속 이발사도 말한다.
‘대통령님은 한결 같았고, 배려심이 많은 분’이라고.  멀리서는 호감이 갔지만 가깝게 지내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공은 정치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서도 지위와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고, 늘 한결같음으로 우정을 나누었다.
                                                                                                                                                                        - 이건 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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