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한겨레 더정치 23회 - 천정배 “박근혜 폭정, 직무정지 시급하다”







한겨레 더정치 23회 - 천정배 “박근혜 폭정, 직무정지 시급하다”

‘탄핵 정국’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에게 듣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빗장이 풀렸습니다. 야권의 주요 정치인 8명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습니다. 야권 대선 주자들은 박 대통령 퇴진 투쟁과 함께 ‘탄핵 절차 병행’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 비박계와 공조 방침을 밝히며 야권에 탄핵안 발의를 촉구했습니다.
8인 모임에 참여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더 정치’에 나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탄핵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며 “그 전까지 때가 이르다고 소극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날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천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 “지금도 없다고 보지만, 당초에도 없다고 봤다”며 “‘박 대통령이 단 1초도 있으면 안 된다’는 민심은 잘 알지만 하야만 외치면 결과적으로 (박 대통령) 임기를 보장해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국회가 박 대통령의 탄핵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폭정을 저지를지 모른다. 박 대통령의 직무정치를 빨리 시켜야 한다. 국회가 빨리 탄핵 절차를 밟아서 박 대통령의 졸속, 폭정, 퇴행적 국정운영을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천 전 대표는 탄핵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박 대통령의 잘못과 죄를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 안에서 단죄하고 공적 책임을 물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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