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한겨레 더정치 61회 - ‘4월 위기설’, 대선에 미칠 영향은?








한겨레 더정치 61회 - ‘4월 위기설’, 대선에 미칠 영향은?

‘강한 보수 후보’ 없어도 문재인·안철수 ‘안보 우클릭’

분단 국가의 숙명일까요?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북한 관련 이슈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는 이른바 ‘북폭설’과 ‘김정은 망명설’ 등 ‘4월 한반도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폭설은 “미국이 4월27일 그믐을 맞아 스텔스기를 보내 북한을 폭격한다”는 것이고, 김정은 망명설은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가하고 김정은의 망명을 유도한다”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서고, 언론도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고 보도하면서 위기설이 잦아드는 분위기이지만, 안보 이슈에 취약한 한반도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입니다.
4월 위기설은 대선이나 주요 선거 때마다 등장하던 ‘북풍’과는 다른 양상이지만, 안보 이슈가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선거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선거에서는 주로 보수 정당 후보들이 안보 이슈로 반사이익을 봤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야권 후보들의 양강 구도로 흐르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 안보 이슈가 예전에 비해 영향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북한, 중국의 외교, 군사적 움직임에 따라 위기설은 언제라도 돌출할 수 있습니다.
 ‘더정치’에서는 4월 위기설과 안보 이슈가 대선에 미칠 영향과 후보별 전략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