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한겨레 더정치 69회 - 과감한 개혁, 통큰 소통…문 대통령의 1주일







한겨레 더정치 69회 - 과감한 개혁, 통큰 소통…문 대통령의 1주일

인수위원회 없어도 ‘준비된 대통령’의 신뢰와 안정감

문재인 대통령의 1주일은 파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정권 인수위원회가 없어도 혼란이나 불협화음 대신 국민들에게 안정과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선 뒤 인천공항을 처음으로 현장 방문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아닌 소장파 법학 교수를 민정수석에 앉히고, ‘돈봉투 만찬’으로 논란을 빚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간부들을 향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검찰 개혁과 적폐 청산 등 개혁을 과감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신속 대응하는 등 안보에서는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게 하고, 세월호 기간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고 하는 등 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도 거침이 없습니다.
참모진과 스탠딩 커피를 나누는 모습과 부인 김정숙씨와 소탈한 청와대 생활이 공개되면서 권위를 내려놓은 서민 대통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강조한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손색이 없는 행보입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문 대통령의 일주일이 이전 대통령과 어떻게 달랐는지에 대한 평가와 이낙연 총리 인준 등 내각 구성 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