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한겨레 더정치 76회 - ‘증거 조작’ 쇼크, 무너지는 ‘안철수의당’







한겨레 더정치 76회 - ‘증거 조작’ 쇼크, 무너지는 ‘안철수의당’

‘문준용 비리의혹 증거 조작’ 사건과 보수야당의 새 지도부 선출

국민의당이 ‘문준용 제보 증거 조작 사건’으로 창당 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당원인 이유미(39)씨가 그의 동생과 허위로 제보를 녹음해 조작한 사건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씨와 동생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검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검찰 수사의 핵심은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당시 지도부 등 윗선 개입이 드러난다면 당 차원의 조직적인 범죄로 국민의당은 당 해체 수준의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도 ‘조직적 개입’이 드러난다면 “국민의당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증거 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안철수 전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로 드러나면서 ‘안철수 책임론’도 일고 있습니다.
이상돈 의원은 안 전 대표를 겨냥해 “자신이 데려온 사람이 사고를 일으켰다. 응당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증거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 내부 분위기를 점검하고,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적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 선출과 정국에 대한 전망도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