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황상민의 고민클리닉 24 - 저 공황장애인걸까요






황상민의 고민클리닉 24 - 저 공황장애인걸까요

제가 연예인병이라 불리는 공황장애를 겪고있나 생각이 들어서 사연 보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공황장애와는 반대로 낯선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땐 불안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아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 가면 갑자기 어지럽고 당황스럽고 어딘가 구석진 곳으로 숨고 싶어집니다.
친한친구와 둘이 만나는 건 편한데 여러명이 떼지어 만나는 건 버겁구요.
가끔 친구들과 우루루 만나서 여기저기서 말을 하기 시작하면 공황장애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장이 터질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난번에 친구 한 명이 왜 식은땀을 흘리냐고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지난 연말에도 모임에 나갔다가 삼십분만에 아프다며 나왔습니다.
사람들 속에 어울리기가 쉽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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