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43 법의 맛

#43 법의 맛

[노무현이 꿈꾼 나라] |

















대한민국에서 유능하다는 것은 검은 것을 희다 할 줄 아는 것이다.
그것을 ‘융통성’이라고도 하고 ‘처세’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누가 보든 안보든, 이익이 있든 없든 철저히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순진’이라거나 ‘무능’이라고 조롱당한다.
법은 사회가 돌아가는 원칙이다.
그 원칙은 ‘정의’를 기반으로 한다.
법 조항 이전에 그것이 정의로운지를 먼저 되물어야 하지 않을까?

노공은 아무리 사소한 법규일지라도 무시하지 않았다.
노공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는 주저 없이 위법을 저지를 줄도 알았다.
크게 분노하고, 거칠게 저항했다.
법 이전에 노공의 근본적인 기준은 ‘사람 사는 세상’이냐 ‘사람 죽이는 세상’이냐가 잣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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