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55 노무현, 김정일을 만나다

#55 노무현, 김정일을 만나다

[노무현이 꿈꾼 나라] |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두 다리로 걸어서 북한 땅을 밟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하늘길을 열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땅 길을 연 것이다.
페인트로 칠한 노란 선을 넘은 대통령보다 국민들의 가슴이 더 벅찼다.
민주정부 10년에 통일의 희망은 성큼 다가선 것만 같았다. 전쟁의 공포는 사라지고, 일상은 평온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이 만나서 어떤 ‘선언’을 하는 것보다 ‘신뢰’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동안 남‧북 간의 관계가 힘들었던 것은 입장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는 말이다.
노 대통령은 남‧북 문제를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일관된 원칙을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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