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제291회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쓰다 - 김용택 시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제291회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쓰다 - 김용택 시인   

저는 아이들에게 글을 쓰게 하기 위해 한 그루 나무를 정해 주고 그 나무에서 일어나는 일을 쓰게 합니다.
나무를 그냥 보는 게 하니라 자세히 보게 하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무엇인지 알아야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어야 그 것이 내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동은 살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자연에 있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는, 햇살은, 바람은, 물은, 산은 언제 보아도 완성 되어 있고, 언제 보아도 새롭습니다.
자연이 그렇게 보이는 것은 그것들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받아 들일 때만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나무는, 산은, 물은 햇살을 받아 들이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그게 창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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