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잔향 ::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 변호인 (2013.12.19) 예고편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변호인>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대중들에게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변호인>은 1980년대 부산이 배경으로
가난하고 빽도 없는 고졸출신 세무변호사 송우석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변화되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를 접해보지 않았더라도 ‘고졸 출신 세무변호사’란 대목에서
자연스레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게 되죠.

실제로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프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전과는 아주 다른 삶을 살게 되었죠.

주인공인 ‘송우석’ 변호사 역은 탁월한 연기력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의 흥행배우로 선 송강호가 맡았습니다.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의 친구이기도 한 그는 처음엔 출연을 고사했다가
후에 “딸에게 부끄럽지 않는 영화를 하고 싶다”며 영화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충무로의 감초 오달수, 개성파 조연 곽도원,
관록의 김영애,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시완도 출연합니다.

여기에 <괴물>, <올드보이>, <고지전> 등의 미술감독과
<광해>의 촬영감독 등 한국 최고의 스테프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전해들은 바로는 참여정부에서 문화부장관을 맡았던 이창동 감독님이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아주 인상 깊다며 높은 기대치를 보이셨다더군요.

개봉 예정일이 의미심장하게 12월 19일입니다.
‘리멤버 1219’라 부르는 2002년 대선일을 떠올리게 하죠.

그런데 영화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이번에도 여지없이 일베들의 장난질이 극성이네요.
예고편이 올라온 네이버영화 게시판에서
악플과 평점 0점 테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는 영화에 대한 기대치와 호감도를 표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영화의 완성도 등은 작품을 보고 나서 판단할 일인데
무작정 깔아뭉개고 보자는 일베들의 행태가 정말 괘씸합니다.

영화 제작진이 막가파 정부가 보여주는 단순 무식함에 다소 쫄아 있다는 '설'도 있는 만큼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이들이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거나 영화가 잘 나와서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그분의 정신,
그리고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변호인 (2013) 예고편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요약정보 : 드라마 | 한국 | 개봉 2013-12-19

제작/배급 : 위더스필름㈜(제작), NEW(배급)

감독 :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이성민, 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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